[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1동(이의동) 자연앤자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미국에서 체류하다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여성은 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타고 동수원 호텔캐슬 정류장에 도착해 수원시 안심귀가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고, 다음날 오후까지 자택에서 머물다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양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코로나19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돼있다.

시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71보'

◆‘수원 확진자-56’ 광교1동 (이의동 거주)발생
40대, 여성, 한국인, 영통구 광교1동 (이의동) 자연앤자이 아파트 거주- 증상발현 : 무증상- 추정 감염 경로: 미국 체류후 귀국 (5.26 입국)

◆동선 기초 정보
(5월26일, 화)-16:00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18:25~19:50 해외입국자 전용버스 탑승하여 ‘동수원 호텔캐슬 정류장’ 도착- 19:50~20:20 ‘수원시 안심귀가 택시’로 자택 귀가

(5월 27일, 수)- 14:40 구급차로 자택에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검체 채취- 15:00 구급차로 자택 귀가

(5월 28일, 목)- 11:30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  16: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