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9일 광주교대에 따르면, 6년 연속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2020년 사업에 선정된 교원양성대학 중 최고금액인 4억5000만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전형과정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와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활동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배려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을 평가하여 총 75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광주교대는 그간 전형선진화(전형 간소화,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풍향아람맺기(대학방문) ▷꿈찾사(소외지역 고교방문) ▷교사연수지원 등 다양한 고교-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광주교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입학전형 운영의 선진화 및 공교육 지원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올해 역시 학생부종합전형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