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가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29일 경인교대에 따르면, 올해 사업 선정으로 경인교대는 2012년 입학사정관제 관련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7년 연속, 학생선발 관련 국고지원사업 기준으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올해에는 대학의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및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되었다. 

경인교대는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입전형 정보제공 확대와 전형 단순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확대 ▲대입전형 운영 여건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호 입학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대학의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수험생 입시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및 다양한 사회통합전형 운영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