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RIS)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전‧현직 임원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29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박혜자 원장을 비롯해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백순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등 그동안 KERIS의 비상임이사와 감사를 역임한 전‧현직 임원 11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창립21주년을 맞은 KERIS의 2020년 중점사업 소개 및 전·현직 임원의 사업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전략 및 정책과제 도출방안 등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직 임원들은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 시점에서 KERIS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민‧관‧학계와 긴밀한 소통에 힘써 대한민국의 디지털 교육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KERIS의 중대한 사업 수행 때마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신 전‧현직 임원 분들께서 지속적으로 KERIS에 관심과 귀한 의견 들려주시길 부탁한다”며 “K-에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디지털 교육의 기반을 꼼꼼히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