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전년 대비 평가 대상이 대폭 확대(286개→520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KASFO는 첫  평가에서 최고 등급(우수)으로 평가됐다.

KASFO는 지난 2015년부터 국민의 데이터 수요를 반영하여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에는 개방 데이터 양을 확대(전년 대비 2배 증가)시키고, 데이터 연계 오류에 대한 조치를 신속히해 이용자 접근성 및 활용도 증대를 모색했다.

2019년에는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KASFO DB 전면 개방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대학재정알리미 신규 오픈 및 공공데이터 포털과의 연계로 국민 편의적 요소를 강화했다.

또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KASFO가 개방한 DB는 사립대학 재정․회계지표, 행복기숙사 운영 현황, 고등교육 재정지원 현황, 국공사립대학 시설 현황 등 학부모 및 대학생을 비롯한 고등교육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사립대학 재정통계 지표 보고서’ 등 재정분석 간행물을 e-book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DB 활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지병문 이사장은 "올해에도 개방 데이터 확대를 비롯해 개방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 증대와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 상세결과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