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사업 현장점검 진행. 11~17일 시민감리단 공모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사업 추진 시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의 청렴‧책무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공사비 40억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민감리단은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30명의 시민감리단원을 위촉하고 남부‧북부 권역별로 5인 1조 점검단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시설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감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건축분야 10명 ▲토목분야 5명 ▲기계분야 5명 ▲전기분야 5명이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는 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시설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메일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