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앞 횡단보도, 비단마을사거리 등 5개소

수원시청 앞 횡단보도(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 앞 횡단보도(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무단횡단 방지와 스마트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바닥 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수원시청 앞 횡단보도, 비단마을사거리(장안구), 호매실도서관 앞 사거리(권선구), 화양초교 앞 사거리(팔달구), 광교중앙로 사거리(영통구) 등 5곳이다.

이 곳은 주로 아이들 주요 통학로로 언제든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었다.

시는 3억9500만원을 들여 5개소에 바닥 형 신호등, 싸인 블록을 설치하고 바닥 신호등 설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성안내 보조장치(수원시청 앞·광교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유도등(수원시청 앞) 등을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바닥 형 보행신호등에 대한 효과 분석과 시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효과가 좋을 경우 향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