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남권대학교협의체(U6)' 6개 대학 실무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협성대)
'경기서남권대학교협의체(U6)' 6개 대학 실무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협성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협성대학교는 '경기서남권대학교협의체(U6)'와 연합 취업캠프를 오는 10월 말경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서남권대학교협의체(U6)는 협성대를 비롯해, 강남대·성결대·평택대·한세대·한신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4년 교류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매년 연합 캠프를 시행해오고 있다.

협성대는 지난달 27일 6회째인 올해 행사 기획을 위해 6개 대학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연합 프로그램 변화 방향에 논의했다.

회의 결과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시장의 변화를 대비하고자 'Untact 채용 준비'를 주제로 비대면 특강과 대면 컨설팅을 혼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비대면 특강과 AI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협업 기관을 모집·선정해 9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말경 연합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성대 취·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창업 역량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