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실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코로나19 검체실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서 3일 6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날 SNS를 통해 발표한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99보'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영통구 원천동 광교 두산위브에서 거주하는 60대 한국인 여성이다.

시는 이 여성이 인천 미추홀구 44번 확진자와 지난달 30일 인천 지역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침 등 증세가 발현해 2일 오후 1시55분 자신의 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확진자는 다음날인 3일 오전 11시17분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회 소모임이나 단체 식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