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영산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산대는 유 장관이 해양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저서발간을 통해 관련 분야 학문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유럽연합(EU) 예비 불법어업국 조기 해제, 한중 자유무역협정 보완대책 수립, 수산정책자금 금리인하 등으로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유 장관은 학위 수여식에 이어 '해양수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