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실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코로나19 검체실 모습(사진=에듀인뉴스DB)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5개교 전국단위 기숙사 운영교 1학년 신입생과 추가 입소생 등 5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학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하였으며 관할 군‧구청 보건소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대상은 전국단위 기숙사 운영교 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해사고, 인천체고, 산마을고이며 8일부터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하늘고는 3일 학교 자체적으로 신입생에 대한 진단 검사를 마쳤으며 검사 학생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단위 기숙사 운영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이번 선제검사가 계획됐다”며 “이번 검사로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학교 구성원의 우려를 덜어 안심하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5월 우선 실시된 기존 입소생과 교직원 174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