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적극 소통, 의견수렴으로 ‘2019년 만족도 평가’ 100점 만점 기록

경기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신한대 동두천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학부모 집합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학부모 집합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보고 조리보고’ 행사 모습.(사진=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신한대학교와 연천군이 연계 운영하고 있는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발표된 ‘2019년 만족도 평가’ 결과 100점 만점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만족도 평가’ 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인 어린이 교육, 원장·교사 교육, 조리원 교육,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정보제공까지 총 7개 영역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특화 영양교육, 원장· 교사, 조리사 대상 영양교육과 군인인구가 많다는 특수성을 반영한 군인가족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센터 위탁기관인 신한대학교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종합만족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 먹거리 위원이자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영성 센터장(신한대 바이오생태보건대학장)의 운영방식도 힘을 더했다. 

그는 직접 어린이급식소 원장님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 또한 적극 수렴해 센터의 영양정책으로 활용했다.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 19상황 속에서도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안전한 급식을 위해 ‘Drive Trough 지원물품 전달’, ‘식중독 지수 알림e’, 조리실 자가체크리스트 개발 등 비대면 영양·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순회방문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김영성 센터장은 “연천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19년도 만족도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어린이 급식소 영양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47곳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양지원과 위생·안전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