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국, 문화강국 정책 나침반 역할 할 것”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1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교육, 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준비할 포럼이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 주도로 출범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국회 교육문화포럼’은 안민석(대표 민주당), 김병욱(연구책임 민주당), 강민정(열린민주당), 김승원(민주당), 김용민(민주당), 배준영(통합당), 서동용(민주당), 송재호(민주당), 이규민(민주당), 이상민(민주당), 임오경(민주당), 최강욱(열린민주당), 홍기원(민주당) 의원 등 정회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구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문화 패러다임 방향과 대응 ▲문재인 정부 교육‧문화 분야 국정과제 이행 점검 ▲교육‧문화 분야 학교 지원 정책 발굴 등으로 선정했으며 국회, 정부 부처,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교육, 문화 정책 입법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대표의원을 맡은 안민석 의원은 초선부터 교육‧문화분야 관련 상임위를 지키며 지난 20대 국회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국회 교육문화포럼’의 전신인 ‘국회 교육희망포럼’을 결성해 국회, 정부 부처,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과 교육정책을 선도하고 입법과제 추진성과로 국회의장 선정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안민석 의원은 “20대 국회의 연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교육‧문화‧체육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데 정책선도자 역할을 하는 연구모임으로 만들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