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직자들,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17일 온라인 교육도 진행

염태영 시장이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우리 함께 적극행정)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 시장이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우리 함께 적극행정)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 마인드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에 나섰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지속돼 온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은 공직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더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한 마인드 혁신을 바탕으로 전개됐다.

수원시 법무담당관·시민소통기획관·정보통신과·복지협력과 등 36개 부서 공직자들은 ‘우리 함께! 적극행정, 혁신 성장! 규제개혁’ 등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해왔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적극행정 제도·적극행정·소극행정 사례 등을 알려주는 현장 사례 중심의 적극행정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마련했다.

박종풍 인사혁신처 위촉 강사가 ▲적극행정 개념과 필요성 ▲현장행정 중심 적극행정 우수사례 ▲사전컨설팅·면책제도 ▲소극행정 사례 및 사전컨설팅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iTV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주체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 교육·자치법규 법제 지원 교육 등을 꾸준히 제공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앞선 지난해 12월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해 지난 2월 ‘수원시 적극행정 지원회’를 구성, 운영을 시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