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국가시험도 '전원합격'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치위생과·물리치료과의 15년 국가고시 합격률이 100%로 나타났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5일에 발표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제43회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치과위생사 시험은 전국 5170명이 응시해 4539명이 합격한 87.8%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치위생과 학생 97명이 모두 시험을 통과했다.

특히 이 대학 치위생과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4년 연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물리치료과도 지난 12월 13일 치뤄진 제43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34명이 응시해 3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합격률은 90%였다.

치위생과 조미숙 학과장은 “현장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생 튜터링, 소그룹 스터디, 국가고시캠프, 전공관련 특강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물리치료과 남건우 학과장은 “특성화사업을 통한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타 대학과 차별화된 NCS 기반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에 내실을 가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제43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도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