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팀 중 최종 Open IR 대회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선발

 

왼쪽부터 SW중심대학사업단 임금순 교수, 대상팀 ACT-SOFT 이혜선, 대상팀 ACT-SOFT 박상민, SW중심대학사업단 이동호 단장 사진=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이하 SW중심대학 사업단)에서 개최한 국내 최초 온라인(On-line) 창업 아이디어톤(Ideathon)대회인 ‘제4회 Software-Up! 창업 아이디어톤(On-line)’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업 아이디어톤은 ‘사회적·보편적 문제를 SW 및 APP 개발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삼았다.

대상 팀은 반찬 정기배송 온라인 중개 서비스 ‘오늘의 반찬’을 제안한 ‘ACT-SOFT(액트 소프트)’팀이 차지했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톤은 한양대학교 ERICA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했다.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하여 화상채팅으로 회의방을 개설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총 4회에 걸쳐 화상 멘토링도 진행했다

그렇게 작성된 사업 계획서와 Open IR을 바탕으로 반영된 6인의 전문 멘토단과 심사위원의 점수를 취합해 최종 상위 6개 팀을 선별했으며, 이 중 바쁜 현대인들과 반찬 제조 관련 소상공인을 연결해 주는 반찬 주문 중개 서비스 ‘오늘의 반찬’을 제안한 ACT-SOFT(액트 소프트)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법 반려동물 장례업체 중개 플랫폼 ‘무지개냥’을 제안한 세렌디피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용자 참여형 혁신공간을 뜻하는 리빙랩 통합 플랫폼 ‘모두의 리빙랩’을 제안한 S.C.T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자동차 튜닝매칭 서비스 ‘카튠’, AR 자율학습 코딩교육 앱 ’ArCoDemy’, 모바일 쿠폰관리 플랫폼 ‘쿠퐁’을 제안한 세 팀이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 참가 학생들이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화상 채팅을 통해 특강을 듣고 있다.

한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임금순 교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국면에서도 창업에 대한 열정이 강한 학생들의 주도하에 온라인 창업 아이디어톤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상팀뿐만 아니라 창업에 뜻이 깊은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가 정부 지원 사업, 외부 대회 수상, 엔젤투자 지원 등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