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주(오른쪽) 경기남부경찰정장 치안정감과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배용주(오른쪽) 경기남부경찰정장 치안정감과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 ‘진로 설계학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의경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복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앞서 지난달 27일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진로탐색)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은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과 김연규 행궁 대표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 16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연극·사물놀이·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해 의무경찰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원큐어(cure)’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실용적인 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의무경찰들의 사회진입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돼 복무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