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17일 원서접수…온라인 접수는 16일까지

광주시교육청 본관에 ‘평화가 온다’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본관에 ‘평화가 온다’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월 22일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3일~17일까지 5일동안 시교육청 별관 1층에서 현장 접수한다. 또 온라인 접수는 7월13일~16일까지 4일동안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2일) 공고했다.

이번 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자는 현장 접수가 제한되며, 온라인 등으로 접수해야 한다. 현장 접수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방문하도록 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자가격리자 및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유증상이 있거나 출·입국 제한 조치 등에 따라 국내 귀국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초·중졸 검정고시의 경우 공고일 이후 정원외관리자는 응시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험에서 원서접수 마감 익일(7월 18일) 이후로 응시제한 기준이 완화된다. 코로나19에 따른 한시적 사항으로 응시자의 시험 기회 보장 차원에서 기준을 변경했다.

시험 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8월 7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에 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는 9월 1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