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계 협조 당부

박근혜 대통령과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하는 신년 교례회(이하 신년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하는 신년회에 참석했다. 신년회는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 교육과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선생님'을 주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국회의원, 시도교육감, 지역교육청 교육장 및 전국 교장·교감등 400여명의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육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육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 스승상 우수상 교사, 올해의 스승상 수상 교사, 교육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 등 교육 일선에 있는 교사들과 함께 환담하며 현장 목소리 들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스승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해 교권과 교육자 자긍심 향상을 당부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의지와 지원 방향을 밝힌 바 있어, 오늘 행사도 교육계 인사들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