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입논술에서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우편첨삭’이 관심을 받고 있다.
논술해례본 저자인 웨스턴논술첨삭평가원 홍성봉 원장이 15년 전부터 시작한 우편첨삭을 지금도 전국의 논술수험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 원장은 “우편첨삭은 우편이 들어가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첨삭수강이 가능하므로, 특히 대치동 논술학원을 다닐 수 없는 지방 수험생들에게는 아주 효율적인 논술준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술해례본> 저자가 직접 개인별 맞춤형으로 첨삭과 관리를 진행하므로 수강생들은 논술학원을 오가는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며 “전국의 모든 수강생들은 매주 1회씩 개인별 맞춤형 진도 및 문제제공에 따라 첨삭이 진행되므로 일반 논술학원처럼 이미 시작한 논술반 중간에 들어가서 겪는 어려움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기존 논술학원과 달리, 오로지 ‘첨삭’에 중점을 둔 개인별 맞춤형 우편첨삭은 비대면 교육이 강조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강생은 일주일 내내 수능에 집중하고, 논술은 우편첨삭으로 주말에 딱 2시간만 할애하여 합격에 도달시키는 게 목적”이라면서 “매회 재첨삭, 문제지첨삭, 모범답안 제공은 논술합격을 위한 평가원만의 차별화”라고 언급했다.
우편첨삭 신청은 웨스턴논술첨삭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첨삭은 <논술해례본> 저자인 홍 원장이 직접 수기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