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셀렝게아이막 학교에 구축된 스마트교실 모습(사진=엠에스코리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기업 엠에스코리아(대표 김문수)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2020년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문화예술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에 스마트교실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엠에스코리아는 제주도교육청과 '몽골 교육정보화 사업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학교에 교육정보화 및 스마트교실 구축에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엠에스코리아는 지난 18일 몽골에 컴퓨터, 노트북, 전자칠판, 터치윙, 실물화상기 등을 보내 학교에 설치하고 교육용 프로그램 설치, 무선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 등 교육정보화와 스마트교실 구축을 지원했다.

6월 18일 (주)엠에스코리아 김문수 대표가 몽골
6월 18일 (주)엠에스코리아 김문수 대표가 몽골 셀렝게아이막 학교에 보낼 교육용 물품을 선적에 앞서 확인하고 있다.(사진=엠에스코리아)

엠에스코리아는 지난해 7월에도 제주도교육청과 셀렝게아이막의 한 학교에 컴퓨터 36대와 책상·의자 각 36개, 전자 칠판 등을 갖춘 컴퓨터 교실 1실을 구축해줬으며, 관내 학교에 정수기 28대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해외 교육정보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엠에스코리아는 몽골에서만 3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교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주)엠에스코리아는 TV에 글씨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터치윙(터치스크린) 제품, 교실 천장서 내려오는 TV 제품인 '브래킷 TV ELEVATION', 열화상카메라, 폐약품 안전수거함, 현미경 살균보관함, 영사용 스크린, 전동스크린, 학교 출입증 발급 시스템 등 201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교육제품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교육기업이다. 

지난 6월초에는 (주)엠에스코리아가 개발·보급 중인 유아용 멀티터치테이블이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부천시 품질 우수상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