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여름철 식중독 예방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1일까지 ‘학교급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1일까지 ‘학교급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급식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학교급식 현장점검단’과 함께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검수, 조리 과정, 급식 설비·기구 세척 및 소독 보관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안전한 학교 급식 제공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생활관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줄서기‧소독제 사용‧배식 방법 등도 지도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광주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