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과 정보보호동아리 ‘씨호크’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사업선정은 2019년 40개 대학 선정에서 20개 대학만이 선정되어 경쟁이 치열했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씨호크는 학생들의 전공 실력을 키우기 위해 정보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지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경복대는 분석했다.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함양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활동,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씨호크’ 동아리 학생들은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관련 교육 및 세미나 참가 지원은 물론 연구 활동을 위한 기자재와 도서를 지원 받는다. 또 군 정보보호병, 사이버 특기 의경 등 특기전형에 접수 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한편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빅데이터, IOT, 정보 보안분야에서 창의 융합적 실무형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산업체 300여개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