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학술정보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는 30일 KERIS 대강당에서 ‘2020 케바케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케바케 콘테스트’는 ‘작은 변화로 만드는 큰 차이, 우리의 힘으로’라는 의미를 담아, 내부 구성원의 전문역량을 집결해 기관 업무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융·복합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케바케는 케리스를 바꾸는 케이스라는 의미다.

콘테스트는 △사업 효율화 및 서비스 모델 개발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보건 환경 조성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선발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사업 효율화 및 서비스 모델 개발 수상작은 △정보화 사업 추진 절차 효율화 방안(최우수상) △KERIS 혁신문화 전파를 위한 사내벤처‘KLab’(우수상) △나이스 학생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로분석 도구 지원(장려상)이 선정됐다.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보건 환경 조성 부분은 △유선업무 효율성 강화 및 직원보호를 위한 기관 인터넷전화 시스템 고도화(최우수상) △0114, 진짜 대표번호로 거듭나기(우수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정보화 사업 추진 절차 효율화 방안’은 사업 추진 프로세스 단축 및 업무 중복 제거, 기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보안·계약 등 업무 분업화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스스로 업무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고민해 아이디어를 내준 직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