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와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1일 산학협력 활성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과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장두식 대표이사를 포함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 현장실습 △인적교류 확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활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인천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천연 추출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50여개 관련 특허와 3000여종의 단일 추출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0여종의 천연원료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추출물 전문 기업이다.

인천재능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제조분야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화장품과를 운영하고 있어 양 기관의 산학협력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번 협약이 있기까지 차별화된 최고위과정인 ‘CEO아버지요리대학’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장두식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대표는 "CEO아버지요리대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현재는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같은 인연을 계기로 양 기관의 산학협력 협약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화장품과 학생들이 우수한 연구·개발 환경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K-뷰티 산업에 핵심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화장품과는 2021년에 바이오코스메틱과로 새롭게 개편될 예정이며 바이오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