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장학금으로 학부생 1003명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7월 1일 기준)고 3일 밝혔다.

(재)서울교대발전기금은 ▲재단장학금(사향 등) 26명 ▲지정기부금 서울교대총동창회장학금 46명 ▲메가스터디고등이러닝장학금 105명 ▲총 177명에게 약 1억2000만원을 지급했으며 ▲교내장학금(성적우수 및 가계곤란 등) 796명 ▲교외장학금 30명에게 총 3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서울교육대학교는 매학기 발전기금 장학금은 물론 다양한 교내 및 교외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가계 부담과 등록금 걱정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채성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등록금 부담이 더욱 컸을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서울교대총동창회를 비롯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장학기금이 투명하고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