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콘텐츠 활성화에 따라 지자체의 특색 있는 홍보가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의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온라인 수업 안내, 방역과 관련한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 코로나19 안정화지원TF팀이 제작한 코로나19 영상매뉴얼 6편은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다. 

등교 시 발열 검사, 학교에서의 위생 수칙 및 안전 귀가 방법을 안내한 ‘유나의 하루’ 영상은 35만 조회 수를 넘었고, 나머지 영상들도 2만회∼17만회를 넘어 총 75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응원한 ‘그거아세요’ 패러디 영상은 2만 조회수, 슬기로운 온라인 학교생활도 3만 조회수를 넘고, 현직 선생님이 제작한 자가진단 영상, 최근 게시된 손 씻기 영상도 큰 인기를 얻는 등 인천시교육청의 코로나19 예방 및 관련 콘텐츠가 구독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영진 소통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대응과 예방, 그리고 격려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면서 “다음 게시될 콘텐츠는 코로나블루와 마음 건강,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뮤직비디오다.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과 쌍방향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