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2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대회'를 개최한다.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와 창업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초등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은 학생 수 3명 이내로 팀(지도교사 반드시 포함)을 꾸려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에, 대학·대학원생과 일반인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창업 아이디어 분야'에 각각 참가하면 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5일까지 전자우편(open@kcue.or.kr)으로 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9팀, 총 18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는 14개팀(초중고 9팀, 대학 5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아이디어상'도 신설해 분야별 1팀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