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이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모래놀이를 활용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이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모래놀이를 활용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안전에 더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 아동 중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버드내아동발달센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 밝은미소안과, 다비치안경 북수원홈플러스건너점 등 6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기관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심리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심리 검사·치료, 안과 치료, 안경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협약식은 별도의 서명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협약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에서 856명의 영유아·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