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가 세계고전 100권을 모아 휴대성 좋은 콤팩트 사이즈의 '드림북스 미니명작'을 출시한다.

금성출판사는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허먼 엘빌의 '모비 딕',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등 제목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오는 고전들을 엄선해 미니 명작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대를 초월해 세계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고전은 탄탄한 서사와 시대를 대변하는 보편적 가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

고전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담한 사이즈와 산뜻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드림북스 미니명작'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고전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공부하느라 바쁜 청소년들에게는 단시간에 언어적 사고력과 문학적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슬림한 사이즈로, 문학 지식이 부족한 성인이나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원작의 맛을 살리면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했으며 원작 삽화도 함께 실어, 원작의 감동을 살렸다.

또 책의 날개 부분에는 등장인물과 어려운 어휘, 주요 역사 출간 당시의 주요 역사 미니 연표 등의 내용을 담아, 책을 읽다가 궁금한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드림북스 미니명작' 출시와 함께 온가족 책 읽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책이 얇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미니 명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구입 관련 사항은 금성출판사 홈페이지(www.kumsung.co.kr) 및 전국 지점(1577-7799), 푸르넷 공부방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