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3일 기숙사 운영교인 미추홀외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br>
인천시교육청은 3일 기숙사 운영교인 미추홀외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br>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8일 전국 48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는 전날보다 6곳 늘어난 수치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480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79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서구·동구)은 87곳, 경기(성남·의정부) 10곳, 서울(중랑구·노원구) 3곳, 충남(당진) 1곳 순이었다.

광주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온 영향으로 광주 관내 전체 유치원, 북구의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등교 수업이 시작이래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48명으로, 2명 늘었다. 대구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1명씩 확진됐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은 총 10명으로 변함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