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등교 개학한 지난 20일 안산 송호고 교실.(사진=지성배 기자)
고3이 등교 개학한 지난 20일 안산 송호고 교실.(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0일 전국 4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불발 학교는 전날(477곳)보다 1곳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만 379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광주지역에서 초등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51명으로 늘었다.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이날 오전 0시까지 학생 51명,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은 지난 2일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