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 경찰청장 참석 예정

경기도 부천 초등학생 시신 훼손·유기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17일 긴급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915호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 12월 인천 A양 학대 사건으로 교육부와 복지부가 진행 중인 장기 결석 아동 전수 조사 현황 점검과 함께 아동 학대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장기 결석 아동 전수 조사'는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