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지난 18일 K에듀연구소가 개최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에 발표자로 나와 “현재 우리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 학교를 가는 데 시험을 보기 위해서”라며 “교사들은 학사일정 등 주어진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오프라인에서도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격수업 시대에도 교사의 존재감은 중요하다"며 "쌍방향 수업을 전체 다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아침 5분 미팅, 주 1회 쌍방향 수업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