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교육취약 유아 4~5명 선정 꾸러미 지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임직원들이 직접 담고 포장한 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임직원들이 직접 담고 포장한 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교육취약 유아를 위한 방역물품 및 그림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 유치원의 만 3~5세 유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유치원 누리과정 ‘우리 동네 알기’와 연계해 실시하던 현대시티아울렛 견학 체험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져 올해는 교육취약 유아에게 꾸러미를 지원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사업으로 전환했다.

이 사업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며, 7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선정된 4~5명의 교육취약 유아에게 소형 마스크, 안심 물티슈, 마스크 보관함, 전해살균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마스크 목걸이 등의 방역용품과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응원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임직원들이 직접 담은 꾸러미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임직원들이 직접 담은 꾸러미들 (사진=중부교육지원청)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임직원들이 꾸러미를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등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한상옥 지원팀장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 유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병화 교육장은 “우리 지역 내에 있는 기업과 자원이 필요한 수요를 연계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한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교육복지 협력사업을 지속 진행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