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교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광주교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교육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체결된 양 기관 교류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협력 상설협의회 구성 ▲전남교육감 추천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 ▲초등임용고시 현황 및 개선방안 ▲예비교사 기초학력 증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광주교대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 방식 개선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문해 교육 연수 ▲광주교대 어린이문화예술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매년 1월,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타 긴급사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 임시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협력체제를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광주교대가 지난해부터 화순교육지원청과 추진해오던 예비교사 기초학력 증진 멘토링 프로그램의 운영대상을 전라남도 전체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남교육감 추천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 초등임용고시 현황 및 개선방안,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 방식,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문해교육 연수, 광주교대 어린이문화예술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간 협의를 거친 후 8월 중 임시협의회를 개최해 세부사항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광주교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교대와 전남교육청은 지역교육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