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국내 패션 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는 쥬얼리 벤처기업 ‘오드블랑’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 9월 미니골드와 오드블랑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주얼리를 출시한 바 있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발도장(사랑하는 내 아이가 태어난 순간), 지문(사랑하는 사람 또는 나의 가치), 레터링(평생 간직하고 싶은 문구) 등 고객의 성향 및 취향을 배려한 주얼리다. 주얼리 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동종산업 간의 협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 7월부터 실시되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오벌 인장 디자인과 더불어 하트 인장 디자인이 새롭게 출시됐다. 특히 팔찌가 추가되었으며 아이 또는 반려동물의 발도장, 기억하고 싶은 문구, 사랑하는 사람의 지문을 각인할 수 있다. 소재는 실버와 14K골드가 있다

여기에 뒷면 각인까지 가능해 발도장 주얼리의 경우, 미아방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문 시 발도장과 지문 도장 사진을 첨부하면 맞춤 제작된다.

미니골드와 오드블랑 관계자는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나만의 의미있는 주얼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미니골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