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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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강원미래교육 추진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비하고 교육인프라 구축·교육취약계층 지원·교사 수업역량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미래교육 추진단은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취약계층 지원 강화 △교사 수업역량 강화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미래형 교육체제로의 전환 등을 모색하며, 7개 분과에서 장학관·사무관·담당자·현장교원 등 10명 내외로 운영된다.

조사·연구·백서분과는 △학교현장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 △미래형 교육체제 전환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 △코로나19 대응 현황 분석, △도교육청 백서발간 등을 담당한다.

디지털기반구축·리터러시분과는 △학생의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 지원 및 격차 해소, △미래역량교육을 위한 학습자 중심 미래형 교실환경 구축, △미래형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및 개인 맞춤형 LMS 구축, △교사·학생·학부모 등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수업-평가·작은학교분과는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 방안,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블렌디드 러닝 실천사례 공유·확산, △교원역량강화 방안,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안전·생활교육·학생지원분과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감염병 대응 교육,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혁신·민주시민·생태환경교육분과는 △배움의 공간 확장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 △민주시민양성, △미디어 리터러시교육 △생태환경교육 실천방안을, 돌봄·방과후·급식 분과는 △긴급돌봄지원 방안, △미래형 돌봄체제 발전 방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조정분과는 분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여 강원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 및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주열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현장의 대응현황과 문제점은 강원교육의 위기이자 기회였다”며, “면밀한 상황분석으로 강원교육을 미래형 교육체제로 전환하여,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기회와 여건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