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명 선발…수시전형 원서접수 9월 23일~28일
모든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면접 없는 학생부교과전형, 내신성적 우수한 학생들에 유리

협성대학교 전경(사진제공=협성대)
협성대학교 전경(사진제공=협성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062명 가운데 수시에서 827명(77.8%)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235명(22.2%)을 모집한다.

지난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7.12:1, 미래역량우수자(면접)전형은 5.82:1, 학생부종합 협성창의인재전형 8.60:1, 실기전형은 7.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주요 변화사항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협성창의인재)이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9개학과 162명 선발로 작년과 대비해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평가로만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반영 방법은 전 모집단위 반영교과가 국어·수학 교과 중 상위 3과목, 영어교과 상위 3과목, 사회·과학 교과 중 상위 3과목으로 총 9과목 반영(이수단위 2단위 이상)으로 변경됐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고등학교 이수 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반영지표는 반영 교과목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면접이 있는 교과전형과 면접이 없는 교과전형으로 구분된다. 면접이 없는 학생부교과전형에는 ▲학생부교과우수자 254명 ▲고른기회 32명 ▲사회배려 38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20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5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20명)이 있으며 학생부 교과 100% 기준으로 해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에는 ▲미래역량우수자 148명 ▲담임목회자추천 40명이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7배수의 학생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협성창의인재는 올해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해 162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평가로만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 기악과는 학생부 교과 10%와 실기 90%, 디자인계열학과는 학생부 교과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협성대 수시전형 원서 접수 기간은 9월2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자기소개서 수정은 10월5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1단계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 예정이며 각 전형별로 1차 합격자 발표일이 다르다. 최종합격자는 12월27일 이전 개별통보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