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이 발행한 경인학술총서 ‘SWEET한 융합교육’이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시키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들은 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정부에서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게 된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은 한국 연구재단 등재지인 『교육논총』 및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Education』를 발간하고, 매년 최신 교육 관련 쟁점을 정하여 경인학술포럼을 통해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인학술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SWEET한 융합교육>은 세 번째 경인학술총서로, 융합교육을 주제로 최신 연구 동향 및 이슈에 관해 경인학술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엮어낸 책으로, 최근 사회 변화와 교육의 흐름 속에서 제기된 융합교육을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흥미롭게 접근해 확산시키고자 했다. 

또 교육 영역에서 기술을 도입하고 녹여내어 만들어내는 융합교육의 의미와 즐거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시도들을 제시해 교육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융합교육 접근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