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송호고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13반 학생들의 책상은 시험대형으로 배열돼 있다.(사진=지성배 기자) 
안산 송호고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13반 학생들의 책상은 시험대형으로 배열돼 있다.(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1일 등교수업 중단한 학교는 3곳으로 5일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학생 추가 확진자도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전국 3곳이라고 밝혔다. 등교수업 시작 후 교육부 통계 집계에서 최소 기록이다. 

지난 27일 5곳을 시작으로 28~29일 3곳, 30일 4곳 등 이날까지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

서울(송파구)에서 중학교 1곳, 경기(용인시)에서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 확진자 발생으로 전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던 경기 성남시의 유치원 1곳은 이날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집계에서 빠졌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65명, 교직원은 13명으로 추가 확진 없이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