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장애학생 가족지원 ‘엄마랑 매너 사다리’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2020 장애학생 가족지원 ‘엄마랑 매너 사다리’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해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랑 매너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총5회 운영될 ‘엄마랑 매너 사다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올바른 매너(용모관리, 예절, 인사 등)와 상대방에 호감을 주는 이미지 연출 방법을 익혀서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2020 장애학생 가족지원 ‘엄마랑 매너 사다리’ 운영 일정표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2020 장애학생 가족지원 ‘엄마랑 매너 사다리’ 운영 일정표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책임하에 이동하며,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건강 상태 확인(체온 측정, 최근 동선 및 감염자 접촉 확인 등) 및 방역(내부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구비 등)을 철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철 교육장은 “엄마랑 매너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올바른 매너와 호감 주는 이미지 구현 방법을 익혀 대인관계 능력을 신장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가정 연계학습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