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 2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가정의 대학생이다.

대학생이 수원 이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부모의 주소지가 2년 이상 수원시에 있으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올해 수원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10시간 이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가구당 1명의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5∼11일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