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오는 12월 3일 실시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20일 앞두고 수능 마무리 학습을 위한 ‘수끝 모의고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끝 모의고사는 지난 6월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수능 모의평가 출제경향과 난이도, 신 유형을 반영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EBS 교재 연계율 70%에 맞춰 개발한 영역별 수능 실전 모의고사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풍부한 출제진과 편집인, 검토진이 문제 개발에 참여해 국어·수학(가)형·수학(나)형·영어 등 3개 영역 총 4종의 모의고사를 각 3회분으로 구성했다.    

국어는 6월 모의평가의 신 유형 문제, 수학은 중·상급의 난이도를 보이는 준킬러 문항의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는 EBS 교재 연계 문항에 대해 별도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한다. 

문제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하면 영어 듣기 파일과 영역별 등급규준표,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수능시험에 처음 적용되는 해라서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른 새로운 교과 내용이 모의고사에 반영됐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면 중위권은 줄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커지는 등 학력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코로나19로 1학기에 정상적 수업이 어려웠던 수험생들이 6월 모평 결과로 위축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항과 취약한 유형을 분석하고 남은 기간 실전 모의고사로 부족한 학습을 메워간다면 본 수능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끝 모의고사는 전국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고, 대입 수시와 정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주는 비상교육의 2021 대입 합격 솔루션 30% 할인 이용권이 부록으로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