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지원시스템 사례 발표, AI 활용 미래교육 수업혁신 방안 제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활용 교실수업(수학중심)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가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 대응하는 교실수업 혁신방안을 찾기 위하여 교육부와 김두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서울대 AI연구원이 함께 주관한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추진한 경남형 미래교육지원시스템 사례를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발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혼합교육인 블랜디드 러닝(Blended-Learing) 학교 수업 혁신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어서 교육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및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실수업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병탁 서울대AI 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종훈 교육감,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시스템 구축 사례 및 비전, 인공지능 기술 활용 교육의 가능성과 난점에 관한 내용을 발제한다.

박현주 조선대 교수와 김효석 대구왕선초 교사는 인공지능을 통해 확장되는 교육의 가능성, 인공지능 활용 초등 수학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자로는 홍옥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실장, 김효 네이버웨일 PO가 참여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인공지능 시스템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대상 직무연수,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