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문화원은 '수원문화'의 창간호를 찾기 위해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수원문화원은 문화예술 잡지를 포함한 지역내 모든 도서를 관리·보관해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 있지만, 정작 1958년 8월 처음 발간한 수원문화 창간호는 현재 가지고 있지 않아 시민 제보를 통해 이를 찾고 있는 것.
수원문화원에 따르면 창간호에는 당시의 단편소설과 수필이 실려 있고, 방화수류정·화홍문 화보도 함께 수록돼 있어 수원지역 문화사 연구에 필요한 자료 등이 담겨 있다.
문화원은 수원문화 창간호의 행방에 대해 제보를 하거나 창간호를 기증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문화원 관계자는 "수원문화 창간호의 행방을 알거나 소지하고 있는 분은 수원문화원으로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