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성북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IoT,VR,디자인)융합형 교육 캠프를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한성대)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성북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IoT,VR,디자인)융합형 교육 캠프를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IoT,VR,디자인)융합교육 캠프’는 2020년 아동청소년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 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IoT, VR·AR, AI, 웹툰디자인, 영상미디어, 스마트빌딩 등 6개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 유망분야인 IoT, VR·AR, AI 실전 교육과정은 한성대학교가 2019년 설립한 첨단 실습공간인 ‘상상파크’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분야의 기술을 체험하고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기반의 성과물을 창출하는 실습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다년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분야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던  한성대학교 디자인교육원의 웹툰디자인, 영상미디어, 스마트빌딩 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체험과 미래비전 도움을 주는 실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운영은 코로나19의 예방차원에서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으며, 별도의 비말 방지용 칸막이 설치, 교육 전후 방역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끌어갈 미래는 창의적사고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선현덕 한성대 교수는 “한성대는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VR∙AR 리터러시 교육, AI, IoT 등 체험교육 추진과 디자인 분야 진로직업체험 교육등 지역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며 “본 교육과정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ICT, 디자인 분야를 중점으로 진행하는 만큼 미래세대에게 진로 탐색과 비전확립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 하겠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 및 거리두기 실천 등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