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 탓에 공사 차질 빚어져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홍천남산유치원의 준공예정일을 8월 13일에서 9월 27일로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길어진 장마로 유치원 신설공사에 차질을 빚어 불가피하게 준공예정일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홍천남산유치원은 기존 남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분리해 공립 단설로 신설하는 것이다.

기존 유아들은 병설유치원에서 교육을 받다가 준공 후 신설 유치원으로 옮기게 되어 교육에는 차질이 없다.

현재 홍천에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개, 공립 단설유치원 1개, 사립유치원 4개 등 총 7개 유치원이, 어린이집은 총 19개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