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
(사진=삼육보건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보육 질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교육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을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 아동보육학과 문동규 학과장, 강병철 교수,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 김상옥 대표가 참석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아동보육과 2년 과정을 졸업 한 후, 전공심화과정(3, 4학년)을 공부하는 재학생들은 학문과 학업을 병행하는 현직 교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보다 심화된 학문에 대한 욕구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옥 대표는 “현대 사회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정한 심리문제를 안고 있어, 문제가 드러나기 이전에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올바르게 이끌어줄 전문적인 아동발달 상담이 필요하다”라며, “본 협회의 교육서비스 제공이 아동보육학과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