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협성대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 중 학생들이 실제로 납부한 금액의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급대상 학생은 2020학년도 1학기 정규 등록한 학생으로, 1학기 성적이 부여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2020학년도 하계졸업예정 학생과 휴학생은 별도의 기준을 적용키로 총학생회와 협의를 마쳤다.

박명래 협성대학교 총장은 "열악한 재정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긴축경영을 통해 조성된 특별장학금이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학기에는 보다 더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